이글은, 예전에 제가 캐나다 유학수기 작성했던 것을안녕하세요?
다시 올리는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13시간, 토론토에 도착한지도 어느덧 6개월이 되었네요.
이제서야 수기라는걸 작성하는 저의 게으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음.. 이곳을 둘러보고 계신 분들은
제가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어느지역으로 가야 할 지,
학원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계실꺼라 생각되기에,
조금이나마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먼저, 캐나다 오기 전 한국에서의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제가 캐나다로 와야겠다고 결심했던 건,
대한민국 남아라면 누구든지 가야 되는..
(물론 돈많고 빽있으면 생략가능하지만;;;)
군생활 중이었습니다..
요즘 군대가 좋아진게 뭐 한두가지겠냐마는..
일단 부대에서도 PC방이 생겨서 인터넷이 가능해졌다는 것!
막연히 대학교 복학전에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싶다.. 라는 생각을하며,
제한된 정보와 외부와의 차단으로 인해 혼자 끙끙앓고있던 도중에
부대 PC방이 생겼고, 그때부터 저 나름대로의 Research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수많은 유학원들과 신문기사들이 눈에 띄더군요.
이미 어학연수를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들도 읽어보고, 이것저것 뒤져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디 캐나다에 학원들이 한두군데 있어야지 말이죠~
자꾸 보다보면 그학원이 그학원같고..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으며, 점점 머릿속만 복잡해져갔습니다.
그러다보니 후임들이 묻더라구요~;
요새 무슨 고민거리 있냐고~ 왜이리 얼굴이 안좋냐면서..;;
사실 밖에 있다보면 유학원 몇군데 찾아가 상담도 받아보고 그러면 나을텐데
그러지도 못하다보니 스트레스만 쌓여가는게 당연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유학원 몇군데를 통해 이메일으로라도 상담을 받아봐야겠다고 생각했죠.
학원 몇군데를 꼽아보고, 이메일과 게시판을 통해 괜찮아 보이는
유학원 몇 곳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그런담에 답변이 얼마나 성의있고, 친절하느냐를 따졌답니다.
그리고는 규모가 작은 유학원을 골랐죠.
왜냐구요?
큰 유학원들은 아무래도 관리해주는 유학생들이 많다보니까-
일일이 신경못써주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작은 유학원들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원 선정에 애를 쓰고계시는분들은,
일단 한번 유학원을 방문해보는건 어떨까요?
전화로나 인터넷 상담보다, 실제로 방문해서 알아보면 훨씬 알기 쉽답니다..^^